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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후기

로맨스판타지 _ 상수리나무 아래 _ 김수지 작가 _ 로즈엔 출판사

로맨스판타지 웹소설 중 클래식의 반열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수지 작가님의 <상수리나무 아래> 후기입니다.

<상수리나무 아래>는 로맨스판타지 클래식 작품 중 하나로, 코로나 시기에 폭발적으로 성장한 웹소설 시장에서 이 작품을 통해 입문한 독자들이 참 많다고 들었다. 

나 역시 웹소설 연재본 + 이북 + 웹툰을 병렬독서로 (무려!!) 하며 정독중인데 '탄서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리프탄의 강인함 + 여주에게만 돌아있는 매력과 자존감이 낮은 상처여주 맥시가 마법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다. 물론 리프탄이 맥시만 보면 안달나서 물빨핥하는 맛에 보는 것도 있는데, 아무래도 분량이 엄청난 장편소설이다 보니 중간중간에 여주 성장 서사와 다른 전쟁 서사 등이 끼어들어가서 로맨스의 텐션만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전개가 너어무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양산형 로판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준수한 필체와 판타지가 섞인 세계관이라 제대로 된 클래식을 읽고 싶다 하면 택해도 좋은 작품!

리디북스 기준 2017년에 발행됨. / 웹툰은 15금

웹툰 역시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 준수한 그림체로 인기가 많다.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았으며 125화 기준 시즌 4 까지 나온 상태임. 

아쉬운 점은, 원작 소설이 19세이용가인데, 웹툰은 15세를 고집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원작의 코어 매력 중 하나인 리프탄과 맥시의 텐션 포인트들이 다 잘려나가고 있다는..... (누굴 위한 15금인가...)

 

* 아래는 챗gpt가 작성한 상수리나무 아래 소개이다. 작품소개를 위해 첨부하오니, 알아서 걸러서들 보시라.

  • 제목: 상수리 나무 아래(원제: Under the Oak Tree)
  • 작가: 김수지 (영문명 Suji Kim) 
  • 장르: 판타지 로맨스 (정략결혼 → 결혼 후 연애, 귀족/기사 배경) 
  • 줄거리 개요:
  • 귀족 가문의 영애인 맥시밀리언(‘맥시’)은 발음장애(말더듬)를 가지고 있고, 아버지의 강요로 비천한 출신의 기사 리프탄 칼립세와 정략결혼하게 된다. 결혼 첫날밤을 치른 뒤 리프탄은 아무런 말도 없이 원정(3년)으로 떠나고, 3년 후 대륙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기사가 되어 돌아온다. 맥시는 홀로 남아 상처와 불안 속에서 살아왔고, 그가 돌아왔을 때 자신이 그에게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를 의심하게 된다. 
  • 이 작품이 주는 매력 포인트:
    1. 상처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완벽함’이 아닌 ‘성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 풍부한 세계관 + 판타지적 설정이 배경이 되어 있어 단순 로맨스를 넘어 서사적 깊이가 느껴진다는 평이 많아요.
    3. 정략결혼 → 서서히 마음이 열리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선결혼 후 연애)
  • 참고사항: 웹소설 원작, 웹툰으로도 제작됨

👤 주요 등장인물 소개

맥시밀리언 칼립스 (Maximilian Calypse)

 
 
  • 가문: 크로이소(Croyso) 공작 가문의 장녀. under-the-oak-tree.fandom.com+1
  • 특징 및 배경: 어릴 적부터 말더듬(말이 잘 안 나오는 증상)을 가지고 있고, 아버지의 냉정하고 폭력적인 태도 속에서 자라 자존감이 낮음. under-the-oak-tree.fandom.com+1
  • 이야기 초반: 결혼을 강요당하고, 낯선 남편·새로운 환경 속에서 스스로 무가치하다고 믿으며 살아감.
  • 이야기 변화: 리프탄과의 관계 속에서 조금씩 자신을 돌아보고, 역할을 받아들이며 ‘나도 존재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닫기 시작함. BooksThatSlay+1
  • 키워드: 상처녀 → 성장물, 말더듬 있는 평범녀 →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을까?”

리프탄 칼립스 (Riftan Calypse)

 
  • 출신: 비천한 출신의 기사로 시작. 후에 대륙적으로 명성을 얻음.
  • 특징: 무뚝뚝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맥시를 향한 애정과 책임감이 강함.
  • 이야기 초반: 결혼 직후 원정 떠남 → 3년 후 영웅 기사로 돌아옴. 맥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며 관계가 시작됨. 
  • 키워드: 상처남 → 강인남, 기사→영웅,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존재

기타 인물들

  • 아그네스 루벤 (Agnes Reuben): 마법사이자 권력 있는 인물로, 맥시와 리프탄 사이의 긴장 요소로 등장합니다. 
  • 듀크 크로이소 (Duke Croyso): 맥시의 아버지, 권력 추구 중심의 인물로 맥시에게 많은 상처를 남깁니다. 
  • (그 외 기사단, 조연 인물들이 다수 등장하여 이야기의 풍부함을 더합니다.) 

💬 독자 반응 & 평가

  • 이 작품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독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실제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어요. 코리아타임스
  • 독자 리뷰 중 일부:
  • “One of my favorites!! … I love this book please tell me that they will keep it!!” Webnovel
    “The love Riftan has for Maxi is so pure and beautiful. … The growth of Maxi inspired me and at the end I was so happy for her and for both of them.” Webnovel
  • 좋은 평가 포인트:
    • 등장인물의 천천히 변화하는 심리 묘사
    • 정서적 공감이 가능한 ‘상처 있는 인물’ 설정
    • 판타지+로맨스+성장 드라마 구조
  • 아쉬운 평가 포인트:
    • 시작부 속도 느리다는 의견
    • 일부 독자는 이른 결혼장면, 성인 묘사 등이 부담스럽다는 평도 있습니다. bewareofthereader.com
  • 블로그/리뷰 작성 팁: “처음엔 약한 영애였지만, 사랑과 책임을 통해 스스로를 찾아가는 이야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감성 리뷰 쓰기 좋습니다.
  •  

참고: 상수리나무 / 어떻게 생겼는 지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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