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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2센터에 처음 다녀온 이후, 신선센터가 더 좋다고 느낀 나는 심야조와 심야중간조로 한번 씩 더 다녀왔다. 

 

심야조(17:30~2:30) 싱글포장 후기

심야조는 17시부터 새벽 두시반까지다. 심야중간조가 자꾸 떨어져서 심야조로 한번 신청해봤는데 되어서 오랜만에 다녀왔었다. 일단 근무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힘들다. 근데 더 힘들게 하는 건 일한 지 두시간 만에 저녁을 먹고 이후 여섯시간을 내리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녁에 갔더니 한식 빼고는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대용식은 꿈도 못꾸더라. 라면 아니면, 한식이라 한식 먹었다.

* 싱글포장 : 두번째 가는거라 첫번째와 같이 싱글포장만 했다. 쿠팡은 일단 자리가 잘 세팅되어 있으면 할만한데, 가끔 자리에 뭐가 잘 안되고, 비닐이 없고, 포장재가 부족할 때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눈치껏 오래 하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한테 물어물어서 가져오고 해야 한다. 싱글포장은 어렵지 않았다. 나는 실수하지 않으려고 속도보다는 차분하게 했는데.. 그래서 실수는 안했다. 근데 쿠팡은 속도를 중시하는 것 같다. 다른 분들은 최대한 빨리 하려고 노력하시더라. 특히 직원이나 오래 일한 분으로 보일 수록 더 그렇다. 화장실도 중간중간 잘 다녀와야 하는데, 한번 갔나? 갈 새 없이, 쉼 없이 일했다. 이 때 일하고 와서 중간조만 나가기로 결심했다. 저녁먹고 내리 여섯시간은 힘들었음 

쿠팡. 계륵같은 존재.

심야중간조(21:00~2:30) 멀티포장 후기

2회차 이후로 심야중간조로 지원했는데, 계속 떨어졌다. 블랙리스트가 된건가 싶을 정도로 계속 떨어짐. 그러다 어느날, 당일에 추가모집 문자가 왔다. 문자 오자마자 답장보내서 확정받고 출근. 근데 여기서 에피소드가 하나생김. 셔틀을 눈앞에서 놓쳐버린 것임. ㅠㅠ. 무단 결근하면 다신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대중교통 타고 겨우겨우 도착. 밤에 물류센터까지 돌아가느라 시작부터 꼬임. 

* 멀티포장 : 갔더니 갑자기 멀티포장이 됐다. 새로운 거 배운다고 설레는 것도 잠시. 아, 싱글포장이 꿀이었구나. 멀티포장의 강을 건너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는 깨달음을 얻음. 일단 멀티는 싱글처럼 포장할 토트를 가져다주지 않는다. 리빈이라고, 배분해 주는 사람들이 선반에 올려놓으면 선반을 찍어보고 가져가도 되는지 본 다음에 가져와야 하는데 이게 좀 오류가 많다. 바코드가 두개 세개 씩 붙어있는데 물건이 들어가 있어도 아직 물건이 다 준비되지 않은 경우는 안되고, 앞에 바코드 찍었을 땐 안된다고 했다가 안쪽 바코드 찍으면 또 된다고 하고..(?) 뭔가 오류도 많이 나는 느낌? 

+ 그리고 멀티포장 교육받고 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리빈 쪽으로 데려가서 리빈 지원하라고 함. 리빈 할 줄도 모르는데 옆에있는 사원분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조금씩 가르쳐줘서 뭣도 모르고 그냥 함. 그러다가 또 갑자기 일 없다고 다른데 가라하고, 갔더니 나이 좀 있는 사원님이 알려주고.. 근데 왠지 나랑 하는 걸 더 귀찮아 하는 느낌? 그래서 자기 친한 사원 오니까 저 옆에 가서 하라고 젊은 사원들 쪽으로 보내버림ㅋㅋ 그리고 자기는 친한 아주머니 사원이랑 얘기하면서 일함. 뭐 상관없었지만. 대체로 멀티포장 쪽은 나이 있는 사원님들 기가 세고 자기들끼리 친해서 일도 더 힘들었다. 

+그렇게 리빈 지원을 돌며 어리버리 다니다가 쉬는 시간 쉬고 와서, 누구 한명이 조퇴하길래 그 자리에 가서 일했다. 멀티포장은 포장해야 할 물건도 많고 싱글이 정말 편했다는 걸 깨달음. 휴.

 

이렇게 심야중간조로 다녀온 뒤 계속 심야중간조 지원했는데 한번도 안됨. 저 블랙된건가요? 찍혔나요? 왜왜!!!! 왜 안뽑아주는 건지... 확실히 중간조는 이제 뽑히기 더 어려워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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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한예종 연기과 예술전문사 과정 입시요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I. 모집인원

올해도 어김없이 한예종 연기과 전문사 과정은 10명의 학생을 선발합니다. 남녀구분은 따로 없이 10명이라고만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느 대학원 입시가 그렇듯,  남-녀 비율 / 전공자-비전공자 / 자대출신-타대출신 등 여러가지 요소를 균형감있게 맞추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봅니다.

 

 

II. 지원자격

-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입니다. 예술전문사 과정은 대학원 과정이기 때문에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전공에 따른 제한은 없습니다.

- 외국대학 졸업자도 지원 가능합니다. 

- 법령에 따라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도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독학사 학위가 있겠죠?

 

III. 접수일정

연극원은 11월 입시에 속합니다. 11월 입시는 10월 초 접수, 11월 시험, 12월 발표의 순입니다.

접수기간 : 10.10 (화) ~ 10.13(금)

시험기간 : 11.10 ~ 21일 이라고 합니다.

연기과의 경우 예비심사 합격자를 기준으로 시험시간표가 따로 공지됩니다.

발표일 : 12.6(수)

 

IV. 시험 내용

가장 중요한 시험내용입니다. 연기과 예술전문사과정은 코로나 이후 예비심사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예술사는 전면 대면시험으로 돌아갔으나 전문사는 아직 예비시험 제도를 유지하고 있네요. 

* 예비심사 : 서류 및 연기동영상 심사 

1) 수험생이 자유롭게 준비한 1개의 독백연기(1:30~2분)

- 국내 출판된 희곡 중 독백장면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니 출판되지 않은 희곡 혹은 창작대사 등은 배제해야겠지요. 또한 계속 상대와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도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 본인의 수험번호 마지막 네 자리를 말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ex) 수험번호 0000 번 입니다.

- 작가, 작품명 및 배역을 말해야 합니다. (ex) 테네시 윌리엄스 작, 유리동물원, 아만다 역 입니다.

- 배경음악, 노래, 악기 연주, 무술, 춤, 타인의 도움 및 출연, 모자 & 마스크 착용 은 배제합니다. 

- 전신 촬영이 기본이고 화면 프레임 안을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 편집이 없이 원테이크로 촬영해야 합니다.

- 단색의 배경에 기본 실내조명 사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색 : 하나의 색상.)

- 화장 금지, 위험한 소품 등 사용 금지, 무채색 계열의 단순한 복장을 착용해야 합니다. (*무채색: 흰색, 회색, 검은색)

특이하게 한예종은 화장금지 조항을 넣더라구요. 남녀 할 것 없이, 메이크업을 통한 얼굴보정에 너무 공들이지 않고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자신을 보여주는 게 좋겠습니다.

- 그 외 동영상의 기술적인 촬영법은 아래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본 시험 : 연기 능력평가 및 구술시험

1) 연기 능력평가 : 독백연기 - 자유독백 (1분~1분 30초)

2) 움직임 : 무반주의 1분 움직임

3) 구술시험 : 교수님들과의 질의응답

 

한예종 연기과 예술전문사 과정은 보통 1:10 정도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경쟁률이 나올 지 궁금하네요. 

 

이상 2024학년도 한예종 연기과 예술전문사(대학원) 과정 입시요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체요강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https://www.karts.ac.kr/usr/gfa/guideline.do?fileUsage=GUIDELINE_MASTER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정보

예술전문사과정은 고도의 전문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대학원에 상당하는 2년제 및 3년제의 교육과정 으로서 이 과정을 이수하고 예술전문사 증서를 취득한 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령 (대

www.kart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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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도보배달 시작한 계기

'내가 배달을 한다고? 말도 안돼' 라는 생각이 있었다. 배달은 오토바이를 타고 겁없이 질주 할 수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다는 선입견이 내 안에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시간활용이 자유로운 알바를 찾다가 배민커넥트와 쿠팡이츠까지 생각에 이르게 되었는데, 처음에 시작할 땐 좀 떨리기도 하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걱정은 no! 확실히 경험해 본 것과 하지 못한 것의 차이가 크다. 나같은 경우는 100% 도보배달 (자전거X 퀵보드X) 로만 하고 있고 한지는 2주 정도 되었다.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날씨와 스케줄에 따라 못하고 넘어가는 날도 있다. 하지만 짧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 몇 가지와 쿠팡이츠, 배민의 차이점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출처: 동아일보 기사

 

 

II.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1) 시간활용을 자유롭게 하면서 소소하게 용돈벌이 하고 싶으신 분들 : 여기서의 키워드는 '시간활용'과 '용돈벌이'다. 도보 배달은 내가 어플을 켜서 운행을 시작하는 순간 시작되고, 끄면 바로 종료된다. 내가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자투리 시간에 소소하게 용돈벌이를 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이걸로 무슨 거액을 벌 생각은 삼가야 한다. (도보배달은!!!!) 배달을 업으로 삼아서 생활비를 벌고자 한다면 당장 오토바이를 한 대 마련하는 걸 추천한다. 

2) 유산소 운동을 게임처럼 하고 싶으신 분들 : 유산소 운동에 정말 좋다! 똑같은 만보를 걸어도 목적의식을 가지고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차이가 많다. 특히 조금 늦었다 싶을 때는 가볍게 뛰게도 된다. 자동 시티런~ 돈벌면서 만보걷기 유산소 운동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꽤 재미있게 할 수 있다.

3) 용돈벌며 부동산 임장하고 싶으신 분들 : 이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효과인데, 배달을 하다보면 그 동네 임장이 저절로 된다. 내가 알지 못했던 아파트들, 건물들, 골목들도 알게되고 지도 상에서의 거리와 실제 걸었을 때 거리의 차이(언덕 유무, 장애물 유무 등)도 알게 된다. 또 아파트 복도 까지 들어가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아파트 만의 특이한 구조나 동별 구조도 파악할 수 있다. 구축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정말 특이한 구조와 입구를 가진 곳도 있었고, 신축 중에는 겉으로 봤을 때보다 훨씬 더 으리으리하고 커뮤니티 시설도 잘된 곳도 있었다. 또 브랜드 역세권 아파트이지만 언덕이 너무 가팔라서 동일 브랜드의 평지 아파트와 비교하게 되기도 하였다. 부동산이나 그 지역 상권 등에 관심있는 분들은 관심지역에서 해본 다면 큰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더위, 추위에 약하시거나 지병있으신 분들에게는 비추 :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은 경험을 안해봤지만 안봐도 비디오로 너~무 추울 것 같다. 고혈압, 빈혈 등 지병이 있거나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으니 비추. 나도 프로모션 받겠다고 폭염 낮에 나갔다가 주사 피부염 재발할 것 같이 피부가 벌개져서 금방 돌아온 적이 있다.  객기 부리다간 병원비가 더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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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배민 커넥트 vs 쿠팡이츠

  배민커넥트 쿠팡이츠
콜 수 (도보배달 기준) 많다 정말 적다
거리 (실제 느낌) 상대적으로 멀다 가깝다
배달비 편차가 심하다(2900~5000원) 평균적으로 높다(4000원 이상)

1) 배민커넥트

배민커넥트는 도보배달도 콜을 잘 준다. 그래서 첫배달 후 2만원 이벤트 금액도 받았다. 하지만 배달 거리가 멀거나, 픽업길이 멀 때도 있어서 잘못 걸리면 늦을까봐 부담감을 잔뜩 가지고 나도 모르게 뛰게 된다 ㅋㅋㅋㅋ 시급 생각하시는 분들은 프로모션이 작동하는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만 하실 것을 추천하고, 여름의 경우 점심시간은 무지하게 덥기 때문에 도보배달은 비교적 선선한 저녁시간을 추천드린다. 그래도 덥다. 21시 이후에도 해보았으나 그 시간대는 배달비가 낮아져서 최저시급 안나올 때도 많다. 비올 때도 배달비가 오르는데.. 도보배달의 경우 배달가방 들고, 우산 들고 빗길을 다녀야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만약 한다면, 우비와 배달가방을 꼭 챙기고 여유있게 다닐 것을 추천드린다. 

2) 쿠팡이츠

콜을 진짜 안준다. 집에서 몇 시간 켜두어도 한 두개 뜰까말까. 집에서 대기탈때는 어쩌다가 뜬 콜을 놓치기도 일쑤였다. 그래서 첫배달 프로모션 금액도 받지 못했다 ㅠㅠ 어느 날 저녁 피크타임 때 배달이 몰린 지역으로 나갔을 때 2건이 잡힌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기준으로 작성해보자면, 평균 배달금액이 배민보다 높았다. 배민은 진짜 낮은거는 2900원.. 이럴 때도 있다. 근데 쿠팡이츠는 거리는 짧은 데도 4000원 이상이 나왔다. 그래서 시급과 투자한 시간대비 버는 액수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배민보다는 쿠팡이츠를 할 것을 추천드린다. 피크타임 때 배달이 많은 곳으로 가서 대기해야 한다. 하지만 콜 수가 배민에 비해 매우 적기 때문에 기다리다가 공칠 수도 있다.

하도 콜이 안 잡히길래 우리집 바로 앞 1분 거리 죽집에 쿠팡이츠로 배달을 시키고, 나한테 잡히나 안잡히나 실험을 해본 적도 있는데, 충격적이게도 나한테 콜이 안잡히고 다른 분이 배달해주셨다....하..... 도보배달 콜수만 좀 더 는다면 쿠팡이츠가 참 좋은데 아쉽다.

 

IV. 정산후기

배민의 경우 소득세, 주민세,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를 제외하고 준다. 쿠팡이츠는 정산받으면 후기를 첨가하겠다.

 

V. 준비물

1) 배달가방 : 다른 블로그를 보니 배민은 배달가방 필수고, 쿠팡은 아니라고들 하던데 나는 배달을 할거라면 보냉가방 하나정도는 있는 걸 추천한다. 다이소에서도 저렴하게 구매가능하다고 하고, 쿠팡에서도 1~2만원 대로 구입가능하다. 배달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보냉/보온가방 정도는 있어야 배달 할 때도 편하고, 내 스스로도 안심이 된다. 백팩 형식으로 메는 것도 생각해 보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백팩 형식은 오히려 더 흔들릴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손으로 드는 27L 정도 되는 보냉가방인데 작은 R사이즈 피자도 들어가서 잘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 뜨거운 음식, 아이스크림 배달에도 무리가 없었다.

 

블루버킷 아웃도어 아이스 쿨러백,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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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수, 텀블러 : 여름에는 수분 보충을 꼭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생수나 텀블러를 꼭 들고 다니면서 물을 마셔주어야 한다. 나같은 경우 뚜껑있는 텀블러에 음료+얼음을 넣어 보냉가방 안에 넣고 다닌다. 이 때 물이 흘러 배달음식과 섞이지 않도록 유의

 

텀블락 스포티 핸들 텀블러, 베이지, 5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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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목보호대, 스마트워치, 우비 등 (선택)

- 배달가방을 들고 다니다 보면 손목과 팔이 아플 때가 있다. 손목을 보호하는 손목보호대 하나 있어도 좋다.

- 운동 목적으로 하실 분들은 스마트 워치와 함께하면 더 효율적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다.

- 우비는 비올 때 필수. 우산보다는 우비를 추천한다. 

 

물리치료사가 판매하는 올투게더나우 쫀쫀 손목 보호대 아대 2p, 블랙 샤오미 미밴드 7 스마트밴드, 4.1cm 위브 프리미엄 고급형 우비

 

VI. 추천인 입력하고 보너스 받기

1) 배달의 민족 

배민커넥트 가입 시 하단의 추천인ID를 입력하고 한 번만 배달하면 첫 배달 수단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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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계정생성일) 포함 2주 이내 1건 이상 배달 완료 시 지급됩니다.
- 오토바이 10만원
- 그 외 배달수단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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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쿠팡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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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알바를 나가게 된 계기와 기본적인 교육 사항 등은 고양 쿠팡 후기에 남겼기에, 따로 쓰지는 않으려고 한다.

https://reviewthecontents.tistory.com/68

 

[쿠팡물류센터 고양 주간 IB후기] 입고 진열 업무 | 30대 여자 혼자 처음 간 후기

I. 쿠팡 알바를 하게 된 계기 1) 근무시간 자율적 선택 가능 : 내가 하고 있는 일 자체가 언제 일이 생길 지 모르기 때문에 알바나 부업을 구할 때 가장 고려하는 문제가 '시간 조정'이다. 요즘 본

reviewthecontents.tistory.com

고양 쿠팡에 다녀와서 더위 먹을 뻔 하고 다시는 못 나갈 것 같았는데, 왠지 시간만 짧으면 또 할만할 것 같아서 + 돈이 궁해서 다시 나가게 된 부천쿠팡. 

I. 부천2센터를 선택한 계기

중간조가 있다 : 부천2센터는 신선센터로 중간조가 존재한다. 주간중간조 8:00~12:30 / 심야중간조 21:00~2:30 인데 주간중간조는 나한테 맞는 셔틀이 없어서 심야 중간으로 나가게 되었다. 고양쿠팡 주간으로 나갔을 때 추가근무까지 9시간을 하고 너무 길다고 생각되어서(심지어 교육으로 오전 내내 보냈는데도!) 시간을 좀 짧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중간조를 지원했고 심야 중간조는 야간수당까지 받을 수 있되 밤을 완전 새는 건 아니어서 좋을 것 같았다! 21~2:30까지 근무하고 7만원 조금 넘는 일당을 받을 수 있다.

 

II. 출고 - 포장업무 후기

1) 출근 : 고양에 한 번 나가도 부천2는 처음이었는데 "신규"로 배정되어 가자마자 신규로 등록하고 원바코드 스티커를 받았다. 원바코드 스티커는 나의 휴대폰 번호로 이루어진 바코드인데 부천2센터는 특이하게 스티커로 원바코드를 나누어주었다. (잃어버리기 딱 좋게 말이다). 가자마자 쿠펀치로 출근 찍고 작성해야 할 서류와 사원증을 받았고 안내에 따라 방한복을 빌리러 갔다

2) 방한복+안전화 대여 : 부천2센터는 신선센터 이기 때문에 사원증을 찍고 방한복+안전화를 대여해야 한다. 대여할 때는 사원증 뒤에 있는 바코드를 찍고 대여한다. 사이즈는 여러가지로 구비되어 있는데 나는 M사이즈를 원했지만 오늘은 제일 작은게 XL부터라며 XL를 받았다. 이럴거면 왜 물어보셨죠? ㅋㅋㅋㅋ 여튼 스노보드복같은 방한복을 입었는데 생각보다 이불같이 폭신하고 포근해서 좋았다. 다만 대기할 때는 더워서 상의쪽은 벗고 다녀야 하고 화장실 갈 때 조금 불편했다. 그거 외에는 뭔가 이불 속에 숨어있는 느낌이라 좋았다. 

3) 교육 : 부천2센터 처음이라고 고양센터 갔을 때처럼 처음부터 교육을 다시 들었다. 심야라 그런지 고양 때처럼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10명 내외였던 것 같다. 영상으로 안전교육 보안교육 성희롱 교육 등을 받았고 각 담당자가 오셔서 부가 설명을 해주셨다. 부천2센터의 경우 출퇴근과 급여 관련 사항 정보들을 정리한 안내문을 정리해서 나눠주었다. 나중에 거기에 원바코드 스티커를 붙여서 지갑에 보관했다. 이런 부분들이 부천2센터가 좀더 체계적이라고 느꼈던 부분이었다.

4) 출고교육 : 출고 신규들은 관리자를 따라 포장하는 곳으로 갔다. 관리자가 노란 조끼를 입으신 계약직(?) 분에게 연결해주었고 그 분이 포장 교육을 진행해주셨다. 여러 후기에 나와있던 대로 컴퓨터 시스템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무슨 모던 타임즈 영화처럼 내 옆으로는 토트 옮기는 기계가 돌아가고 나의 작업대에 토트가 올려지면(토트를 가져다 주시는 분이 따로 있다)

영화 모던 타임즈 - 2023년의 쿠팡 물류센터와 다를 바 없다

[토트 찍고] -> [상품 찍고] -> [박스 찍고] -> [운송장 찍고] -> [출고 검증멘트 확인] 후 -> [레일에 올리기] 를 하면 된다.

포장의 경우 [프레시백] vs [박스]로 나뉘고 프레시백의 경우 은박지를 따로 안해도 되고(프레시백 자체가 은박이기 때문에) 박스의 경우는 은박지로 싸야 한다. 그리고 드라이아이스(냉동), 아이스팩(냉장)은 컴퓨터에 뜬 개수만큼 넣어주면 된다. 계란의 경우 오포스(?)라는 포장지로 모든 면을 감싸고 박스와 오포스 사이에 아이스팩을 넣어주면 된다. 계란은 '깨지지 않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5) 출고-포장-싱글포장 후기

 

프레시백

신규들은 포장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낮은 '싱글포장'에 배치되었다. 싱글포장은 같은 종류의 상품만 포장하는 것이다. 수량만 컴퓨터에 뜨는 대로 맞춰주면 되고 여러가지 상품을 섞어서 포장하는 일은 없다. 중간에 싱글포장 물량이 별로 없는지 관리자가 와서 멀티포장 해본 사람을 찾았는데 나는 신규라서 끌려가지(?) 않았다. ㅎㅎㅎ 

포장 업무는 시키는 대로만 하기 때문에 쉽고, 심지어 재밌기도 하다. ㅋㅋㅋ 입고의 경우 카트를 계속 끌고 다녀야 하는데 이건 내 작업대에서 계속 포장만 하면 되고 무언가를 계속 처리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확실히 좀더 성취감을 느끼며 업무를 할 수 있다. 

토트를 다 비우면 알아서 토트를 가져다 주시는 데 간혹 다 비어도 안갖다 주실 때가 있다. 그런 경우는 아직 토트가 도착하지 않았거나, 내 자리가 너무 구석에 있어서 가져다 주시는 분이 잘 못보신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눈치껏 보니, 포장 업무 하시는 분들이 토트 운반해주시는 분들 쪽으로 가서 직접 가져가거나 주러 오실 때 받으러 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토트가 오랜 시간 없을 때에는 신호를 보내거나 눈치껏 가서 받아올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내 작업대에 없는 박스나 포장재들은 층 중간이나 끝쪽에 가면 다 모여있는 곳이 있었다. 그 곳에서 포장재를 가져다가 쓰면 된다. 

 

6) 실수 후기

처음에는 업무가 쉬워서 실수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퇴근할 시간이 다가오자 정신이 오락가락하며 운송장을 붙이기 않고 그냥 레일에 보내는 경우가 두번이나 생겼다..(ㅜㅜㅜ 속절없이 떠내려가는 상품들..). 쭈뼛쭈뼛 관리자에게 갔더니 상황을 파악해서 '쿨하게' 처리해 주었다. 일단 프로세스를 지키지 않아 넘어가지 않는 컴퓨터 화면을 처리해주고 다음 업무부터 빨리 할 수 있도록 해줬다. 내가 실수한 상품들의 행방은...? 모르겠다. 아마 마지막 배송 전 검수 과정이 또 있나보다...싶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새벽이 되어갈 수록 정신을 잃어갈 수 있으니 천천히 차분히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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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고양1센터 vs 부천2센터

내가 가 본 두 개의 센터를 비교해 보자면

1) 시설 : 고양보다는 부천2센터 건물이 더 최신시설 같았다

2) 자물쇠 : 고양은 자물쇠 준비 안해도 됨 vs 부천은 원할 시 자기가 준비해 가야 함.

3) 온도 : 고양은 덥다.... 주간의 경우 무지 덥다... vs 부천은 춥다.. 여름에는 시원할 수 있다. 나처럼 추위 더위에 약한 사람들은.. 방한복을 제공해주는 부천이 낫다. (냉장 한정. 냉동은, 힘들듯)

4) 인원 : 인원은 고양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센터 규모가 고양이 더 큰 듯. + 부천은 심야에 가서 그런지 연령대가 고양 주간 갔을 때보다 좀더 낮은 느낌.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5) 체계 : 고양은 블로그나 온라인 안내가 잘 되어 있다. vs 부천의 경우 실제 갔을 때 원바코드를 주거나 퇴근 시 쿠펀

치를 관리자가 확인해 주거나 하는 등의 체계가 더 좋았다. 고양 처음 갔을 때 쿠펀치 퇴근 안 눌러서 계속 문의하느라 애먹었기 때문...

개인적으로 내 체질과 스케줄과 근무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나는 앞으로 부천2 신선센터 심야중간으로 신청할 생각이다.

6) 보안 : 고양의 경우 작업장 입장 시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vs 부천은 신선센터라 검색대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에는 스마트 워치 차고갈 생각이다. 시계가 없어서 몇 신지 너무 궁금. 휴대폰을 들고 가도 걸리지 않을 듯 하지만 주머니가 무거워지는 게 싫어서...

 

 

https://buc2.modoo.at/

 

[쿠팡부천신선센터 - Welcome to Buc2]

쿠팡 부천2센터

buc2.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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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쿠팡 알바를 하게 된 계기

1) 근무시간 자율적 선택 가능 : 내가 하고 있는 일 자체가 언제 일이 생길 지 모르기 때문에 알바나 부업을 구할 때 가장 고려하는 문제가 '시간 조정'이다. 요즘 본업 일이 없어서 생활비 벌이를 위해 스타벅스, CGV 등도 알아보았지만 스타벅스는 생각보다 시간을 고정적으로 빼야하는 구조였고, CGV는 나이 때문인지...(왠지 대학생들 위주로 뽑을 거 같은 느낌) 연락이 없었다. 그 외에 예전에 아르바이트 했던 브랜드 의류매장도 지원했지만 연락이 없었다. 막상 이런 아르바이트를 해도 또 문제인게 시간조정 문제라.. 고민하던 중 쿠팡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 지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딱 내가 찾던 거잖아?

2) 철저한 일용직 : 쿠팡물류센터는 계약직이나 상용직에 지원하지 않는 한, 철저히 일용직으로 존재가능하다. 일용직 = 임시직 이라는 의미이고, 이는 그날 그날 할당받은 업무에 대해서만 책임을 다하면 되지 연속적이고 장기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면 분명 나는 알바로 시작했는데 지속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하고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 업무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스벅 알바 후기만 봐도 파트너로서 배우고 익히고 공부하고 시험보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보면 근무 시간 외에도 정신과 마음을 쏟아야 해서 부담스러운데, 쿠팡알바는 딱, 내가 근무하는 시간만! 교육받은 것들 위주로 열심히만 하면 돼서 좋을 것 같았다. 

3) 셔틀 운영, 식사 제공 : 쿠팡은 출퇴근 셔틀도 운영되고, 풀타임 근무를 할 경우 식사도 제공된다. 알바 하면서 들 수 있는 여러가지 제반 비용들이 많은 부분 절감된다. 물론 셔틀은 근무시작시간 1시간 전 정도에 타야하기 때문에 오고 가는 시간까지 따지만 사실 풀타임 근무기준 11~12시간 정도를 내야 하는 건 있다. 하지만 교통비, 식사비가 절감된다는 건 큰 장점이다.

쿠팡 물류센터 (출처 : https://news.coupang.com/archives/10996/)

 

II. 고양 1센터 후기

1) 신청 : 나는 처음인데도 문자로 신청을 안하고 내가 그냥 쿠펀치 어플을 깔아서 신청했다. 처음 한 번은 안됐고, 두 번째에 확정카톡이 왔다. 고양 쿠팡의 경우 셔틀 승차권, 안내문이 다 카톡으로 온다. 고양 쿠팡은 사물함 키도 제공하기 때문에 따로 자물쇠를 가져갈 필요는 없다.

2) 셔틀 : 고양 쿠팡 블로그에서 셔틀버스 시간표를 보고 집근처 역 앞으로 가서 탔다. 

https://blog.naver.com/fany0309/221551018481

 

고양쿠팡 주간조 통근버스 노선표 및 주차안내

★통근 버스 탑승 시 유의사항★ 1. CFS 통근버스는 대형 버스입니다 쿠팡 버스인지 확인하시려면 버스 ...

blog.naver.com

 

3) 신규 등록

나는 6층에서 셔틀을 내렸는데 출근등록하는 곳으로 가서 신규라고 말했더니, 쿠펀치 등록방법을 알려주고(와이파이 연결해서 출근하는 법, 정산받을 계좌 등록법 등) 줄 끝으로 가서 안내를 받으라고 했다. 갔더니 작성해야 할 서류를 나눠주면서 교육장으로 가라고 했다.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다만, 고양의 경우 건물도 크고, 주간에는 사람도 엄청 많아서 무슨 아포칼립스 영화 같이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ㅋㅋㅋ 그래서 눈치껏 사람들 따라가고 여기저기 기웃대면서 교육장을 찾았다. 화장실도 그렇게 찾았다. 

4) 전체 교육

교육은 안전교육, 보안교육, 성희롱 교육 등을 영상으로 하고 담당자들이 나와서 서류를 받는다. 그 다음에는 각 공정별로 관리자들이 와서 데리고 간다. 나는 입고 였는데, 입고 신규 교육자만 20명이 넘었을 만큼 인원이 많았다. 그리고 그날따라 입고 담당자님이 늦게 오셔서 교육받고 나니 점심먹을 시간이 되었다(이게 좋기도 했고, 지루하기도 했다 의외로..) 

5) 입고 교육

입고 관리자님이 오셔서 신규들을 다른 장소로 데려가셨다. 이후에 이름과 원바코드 번호(본인 휴대폰 번호)를 적고 입고 공정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구두로 공정 프로세스 교육을 받았다. 그 다음에는 몇명은 교육장이 있던, 팔레트와 대형 박스 물품들이 많은 곳에 남았는데, 내가 보기엔 주로 힘좀 쓸것 같은 젊은 남자 사원들이 남았다. 아무래도 힘써야 하는 일들은 젊은 남자들이 불려갈 일이 많은 듯 하다. 같은 공정이어도 힘세 보이는 남자분들은 더 힘쓰는 곳으로 끌려(?)갈 수 있으니 이런 점은 감안하시길. 여튼 나는 나머지 인원에 포함되어 창고로 이동했다. 

나는 잘 안나가는 상품들이 모여있는 그 층에서 가장 높은 창고로 갔다. 각 층도 3개의 세부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맨 밑은 그라운드, 2층 m1, 3층이 m2라고 한다. 잘 안나가는 상품은 m2층에 모여있고 그 곳에 재배치 되어야 할 물건들이 담겨있는 토트를 가져다가 새로운 공간에 진열하는 업무를 교육받았다.

순서는 PDA로 토트를 찍고 -> 상품 바코드 찍고 -> 위치 바코드를 찍고 -> 가능하다고 뜨면 상품을 진열하면 된다. 

만약 PDA로 위치 바코드를 찍었는데 물건이 많아서 안된다고 하면(이런 경우가 다반사다) 다른 공간을 찾으면 된다. 이 때 PDA에서 근처 공간을 추천해주는 데 그곳으로 가면 되고, 막상 가도 딱 봤을 때 진열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러면 근처 공간을 다시 찍어보면서 되는 곳을 찾으면 된다. 진열 업무는 가능한 공간을 찾는 게 관건이다.

유투브에도 입고 관련 영상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youtu.be/2pKSan0_bM0

6) 휴식

8시에 출근해서 단체교육 받고, 공정교육 받고, 점심먹고 왔더니 한시였다. 그리고 와서 못다한 입고교육을 들으니 한시반~두시 정도? 본격적으로 업무를 한 건 2시부터. 그리고 나서 한시간 반~두시간 정도 일했더니 관리자가 와서 30분 휴게하고 오라고 휴식시간을 주었다. 말로만 들으면 뭔가 꿀알바 같지만 실제로 그 창고 공간이 너무(!) 더워서 땀이 줄줄 나고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와서 그런지 숨이 턱턱 막혔다. 죽지 말라고 휴게시간 주는 것 같은 너낌 ㅋㅋㅋㅋ 

휴게시간 동안 화장실 갔다가 사물함 가서 휴대폰 챙기고 휴게실 갔더니 거기는 냉방병 걸릴 정도로 에어컨을 틀어놔서 추웠다. 하지만 열이 잔뜩 올라있었기에 제공해주는 공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열을 식혔다. 그리고 다시 가서 똑같은 업무. 중간중간 화장실도 다녀오고, 물도 많이 마시고 중간에 있는 냉풍기 앞에 가서 열도 가끔 식혔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머리도 아프고 더위먹을 뻔 했다. 진짜. 더위에 약하고 나이 드신 분들은 여름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심지어 고양 주간은 무조건 1시간 연장이라 18시까지 근무다. 아주 빠른 속도 하진 않았고 그냥 되는 대로 했는데 혼자서 토트 25개정도 처리한 것 같다. 이게 빠른건지 느린 건지는 모르겠다.

7) 점심식사 : 점심식사는 많은 분들이 이미 온라인 상에 후기를 남기셨듯이, 한식, 간편식, 라면 이 제공되고 각 층마다 메뉴가 다르다. 나는 가장 가까운 층으로 가서 먹었고 한식을 먹었는데 덥고 지쳐서 그런지 밥맛도 없고 별로였다. 다음에 먹을 기회가 되면 간편식이나 라면을 먹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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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양 쿠팡 장점

- 휴게시간을 잘 지켜준다. (이건 뭐 다른 센터도 마찬가지 일듯 하다)

- 점심시간 10분 전, 퇴근 20~15분 전에 관리자가 와서 불러준다.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출첵을 위해 미리 불러준다. 하지만 실근무 시간이 20분 정도 준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 사물함 자물쇠를 가져가지 않아도 된다.

- 관리자 분들이 친절하다. 적어도 나를 교육해 주신 분들은 굉장히 자세하고 정확하게 교육해 주시려 노력했다. 

 

9) 고양 쿠팡 주간 유의할 점 

- 폭염에 주의. 신선센터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덥습니다. 나이 있으신 분들, 체력 약하신 분들, 심혈관 질환 있는 분들 주의하세요!

- 시설이 낡은 편. 고양 쿠팡 첨 갔을 땐 몰랐는데 부천 신선가보니 부천 보다는 고양이 시설이 더 낡은 것 같다.

 

고양 쿠팡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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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월요일


낮에 선크림 바른 상태
지난번보다는 살짝 좋아짐
요즘엔 피부과 안가고 엘리델 크림 바르면서 관리중.
엘리델 크림은 한 때 효과가 없나..? 싶다가
또 가끔 쓰면 이만한 게 없어서
붉은기 있을 때 조금씩 바름

- 운동(걷기 홈트)
- 디카페인 커피 조금
- 엘리델 크림(어제 자기전)

 


7/16

커피를 자주 마셔서 그런지, 붉은 기가 더 올라오는 시기였다.

자기 전 엘리델 크림을 조금씩 발랐다.


7/18

커피를 줄이고, 엘리델 크림 바르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중.

아주 조----오---금씩 나아진다 진짜. 나빠질 때는 확 나빠지고.


7/21

아침  vs 낮

20일 저녁부터~21일 새벽까지 쿠팡 신선센터에서 알바를 하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붉은기가 가라앉았다. ㅋㅋㅋㅋ 사진으로는 모공이 크게 나왔지만 실제로 붉은기가 많이 가라앉고 오랜만에 피부가 좀 깨끗해 보였다. 신선센터에서 얼굴은 시원하고 방한복을 입은 몸은 따뜻하게 유지된 채로 알바를 했더니 새벽알바였음에도 주사피부염 치료효과를 얻었다 ㅋㅋㅋㅋ 웃음벨

+ 그리고 그 날 낮에 배달어플 알바를 하겠다고 폭염을 무릅쓰고 11~12시 사이에 돌아다니다가 주사피부염 재발위기가 발생했다. 배달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다가 땀으로 흠뻑젖은 채 얼굴에 열이 잔뜩 오른 몰골을 보고 비상대비했다.

 

느낀점

주사피부염에 열, 땀, 자외선 등은 쥐약이다. 특히 더운 여름, 한낮에 햇빛에 노출시켜 얼굴열을 올리는 행동은 절대 자제. 필요시 양산를 적극 활용하자. 모자도 좋지만 모자는 얼굴 열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부작용이 있어, 착용시에는 정수리가 뚫려있거나 시원한 소재의 모자만 착용하자. 폭염에 돌아다녀야 한다면 시원한 모자+양산+선크림 3종세트로 피부를 강력 보호해주는게 BEST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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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한예종 연기과 예술사 접수가 완료되고, 지원현황이 발표되었습니다.

2024학년도 한예종 연기과 에술사 경쟁률(2023. 7. 1일자 작성)

남녀 포함 37명 모집에 총 5083명이 지원하였고, 여자 2908명 남자 2175명으로 항상 그렇듯 여자 지원자가 남자 지원자보다 많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최종 경쟁률 

136:1 

 

참고로 작년 2023학년도(2022년 8월 입시)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작년에는 37명 모집에 5217명이 지원을 했네요.

경쟁률 141:1

작년보다 올해의 경쟁률이 조금 낮습니다. 특히 남자 지원자가 올해 100명가량 줄었네요.

2023학년도(2022년 입시) 한예종 연기가 지원현황

 

물론 경쟁률 136대 1이라 141대 1이나 결국 37명 안에 들어야 하는 싸움이니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고 할 수 있겠으나, 수치적으로만 볼 때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는 올해가 더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건 양적인 계산일 뿐 결국 입시는 1% 실력자들간의 경쟁이니 자신의 절대적 실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경쟁률은 경쟁률일 뿐!! 중요한 것은 어제 보다 더 성장하는 것!!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

 

2024 8월 입시 지원현황 원본 파일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24학년도 예술사과정 8월입시 지원 현황(게시).pdf
0.05MB

8월 입시 지원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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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바이트의 경미한 재발로 인해 ㅅ 발음이 새기 시작해 스트레스 받는 요즘이다. 나의 상황과 비슷한 케이스들을 모아놓고 참고하고, 필요 시 상담을 받을 생각도 있다. 그리고 정말 필요하다면 재교정까지도 고려중이다(물론 돈을 번 후에...휴).

 

* 개방교합 재교정 후기 - 잠실 쪽

https://blog.naver.com/fantasistah/222537505281

 

개방교합 치아교정, 토끼 이빨 같고 오픈바이트가 됐어요.

안녕하세요. 더바름치과병원 원장 민재홍입니다. 저희 치과는 재교정 때문에 내원하시는 분들의 비율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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